우리는 왜 코딩을 배워야 하나?

우리는 왜 코딩을 배워야 할까요?

TV만 틀면 이야기하듯 4차 산업의 세상이 도래하니까? 코딩을 모르면 미래를 살 수 없게 될 테니까?

결론부터 말하면 제 생각에는 "코딩을 사용하는 것이 일상"이 될 것 같아서예요.

물론 모든 사람들이 프로그래머처럼 능숙하게 다루기는 힘들겠죠.

또 코딩을 모른다고 크게 사는것에 지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.

 

그럼 "코딩을 사용하는 것이 일상"이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?

아마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.

요즘 컴퓨터 샀다고 사용법 공부하시는 분은 없잖아요?

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분들은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알고 있고, 사용하고 계시죠.

 

하지만 1990년대 가정용 퍼스널 컴퓨터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할 때만 해도

처음 컴퓨터를 구매하면 'DOS 사용법'이라고 꽤 두꺼운 책을 함께 주었고,

DOS디스켓을 넣고, 전원을 켠 다음, 프로그램이 들어있는 디스켓을 넣고, 어디에 있는지 찾고, 실행하고....

무척 복잡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컴퓨터를 켜지도 못했답니다. 그 상황이 30년 만에 바뀐 거예요.

이런 시간은 점점 짧아져서 15년 전에는 세상에 있지도 않았던 스마트폰을 이제는 5,6세만 돼도 대충 사용을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.

 

또 다른 예로는 우리가 회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"엑셀"입니다.

요즘 회사나 가정에서 엑셀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

불과 몇 년 전 까지도 엑셀을 배우는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직업일 때만 배웠고 그 능력을 증명하려고 자격증도 땄었죠.

 

하지만 지금은 엑셀은 기본이 되어버렸죠.

점점 '엑셀을 사용한다는 것'이 특별한 것이 아닌 게 되어 가죠.

코딩을 하는것도 앞으로는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닌게 되겠죠. 그저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 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.

또한 그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올 테고요..

만약 이글을 보시는 분이

30대 이전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두어 10년 후부터의 '세상을 준비'하세요

40대라면 50 이후 '나 자신의 은퇴나 노후'를 준비하고

50대 이후라면 10년 뒤 '능력 있는 어르신'이 되어보세요 ^^;

 

참고로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한답니다.

10년 후에는 지금 초, 중 아이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합니다.